농생명 기업 체계적 지원한다…익산에 265억원 들인 캠퍼스 착공

강인 2023. 12. 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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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 미래 농생명 산업 전진 기지가 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조성된다.

익산시는 12일 함열농공단지에서 벤처캠퍼스 착공식을 열었다.

익산시와 농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에는 사업비 265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익산이 바이오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다. 농식품 분야 성장 동력도 키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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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 조성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감도. 익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에 미래 농생명 산업 전진 기지가 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조성된다.

익산시는 12일 함열농공단지에서 벤처캠퍼스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익산시와 농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에는 사업비 265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한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면적은 7219㎡다.

이곳에는 벤처기업 사무 공간, 회의실, 연구·실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벤처기업을 상대로 한 창업 상담, 사업 자금 지원, 컨설팅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농생명 분야를 이끌어 갈 벤처기업과 연구·투자기관이 입주하면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익산이 바이오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다. 농식품 분야 성장 동력도 키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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