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반야월농협·경주 양남농협 ‘도농상생’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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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반야월농협(조합장 김익수)과 경북 경주 양남농협(조합장 백민석)이 '도농상생 공동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며 손을 맞잡았다.
두 농협은 12일 양남농협에서 '도농상생 공동사업' 협약식을 했다.
윤성훈‧손원영 본부장은 "두 농협의 도농상생 공동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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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월농협 10억원 투자⋯공동 추진
대구 반야월농협(조합장 김익수)과 경북 경주 양남농협(조합장 백민석)이 ‘도농상생 공동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며 손을 맞잡았다.
두 농협은 12일 양남농협에서 ‘도농상생 공동사업’ 협약식을 했다.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도시‧농촌농협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투자와 합작 등 공동으로 경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조합원 실익 증진과 도시농협 경제사업 확대, 농축산물 안정적 판로 확대 등 상호 이익을 도모한다.
협약에 따라 반야월농협은 양남농협 하나로마트 확장과 리뉴얼 사업에 10억원을 투자한다. 양남농협은 모두 35억원을 투입해 하나로마트를 새단장하고 연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2024년 하반기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윤성훈 경북농협본부장, 손원영 대구농협본부장, 두 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응원했다. 윤성훈‧손원영 본부장은 “두 농협의 도농상생 공동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이어 두 농협은 반야월농협 특산품 연근과 양남농협 특산품 해풍 부추를 상호 교환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우의를 다졌다.
두 농협은 2019년 자매결연 이후 무이자 자금 지원, 꾸준한 교류 행사 등으로 결연의 정을 쌓았고, 이번 도농상생 공동사업으로 ‘협동조합 간 협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농협으로 발전하고 있다.
김익수 조합장은 “도농상생 사업은 도시‧농촌농협이 힘을 모아 희망찬 미래를 다지는 소중한 사업”이라면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실익 증진으로 농민이 행복한 사회 구현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민석 조합장은 “반야월농협과의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도농상생 공동사업’ 성공 사례로 만들고,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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