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원유현 부회장 승진 등 임원 인사·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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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기존 사업의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 강화와 미래 사업 가속화에 방점을 둔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동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기민하게 대응하고 기존 사업의 혁신과 미래 사업의 가속화로 대동의 지속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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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대동은 기존 사업의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 강화와 미래 사업 가속화에 방점을 둔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원유현 대표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는 농기계 및 소형건설장비 등의 기존 사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질적 성장을 꾀하고, 로보틱스, 정밀농업, 스마트팜 등의 미래 사업의 시장 진입 가속화에 초점을 맞췄다.
조직은 ▲Customer Biz(C·Biz) 부문 ▲Product생산개발부문(P.생산개발) ▲AI플랫폼부문 ▲그룹경영실 ▲상품기획부문(前 미래기술실) ▲사업혁신부문 등 6개 부문 체계로 개편했다.
사업혁신부문은 상품 제조 프로세스(개발-구매-품질-생산), 부품&서비스 사업, 해외 영업 관리 체계까지 기존 사업 전반에 걸친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실행 관리를 책임진다. 대동은 사업혁신부문장으로 윤치환 전무를 외부 영입했다.
기존 및 미래 사업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른 조직도 개편했다. 로보틱스와 모빌리티 개발을 맡던 미래기술실은 ▲상품기획부문으로 전환해 더 고객과 시장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핵심 기술 내재화를 추진한다.
그룹경영실 산하 그룹전략본부와 그룹IMC본부도 신설됐다. 그룹전략본부는 대동과 계열사와의 사업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중장기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 관리한다.
정기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대동은 지난 11일자로 부회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보 2명 총 6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의 기존 사업의 질적 성장과 미래 사업을 기반한 신성장 동력 강화 등의 성과를 반영한 인사다.
대동 공동 대표이사인 원유현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C/Biz부문장인 박준식 전무는 해외 시장 성장을 이끌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대동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기민하게 대응하고 기존 사업의 혁신과 미래 사업의 가속화로 대동의 지속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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