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헬스케어, 광동제약 임직원 3명 사내이사 선임 예정

구현주 기자 2023. 12. 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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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임시 주총 열려
구영태 광동제약 부사장./광동제약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비엘헬스케어가 구영태 부사장 등 광동제약 임직원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비엘헬스케어는 광동제약이 인수를 추진 중인 회사다.

12일 비엘헬스케어는 오는 27일 경기도 용인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안건은 사내이사 선임의 건이다.

선임될 사내이사 후보는 구영태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부사장), 이채주 광동제약전략기획실장(전무), 신상식 광동제약 자금팀장 등 총 3명이다.

비엘헬스케어는 홍삼류, 프로바이오틱스, 복합영양소, 화장품 등을 기업에게 판매하는 B2B (기업대기업) 특화 기업이다.

지난 4일 광동제약은 비엘헬스케어 주식인수 계약을 위해 모회사 비엘팜텍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비엘헬스케어 관계자는 “구영태 후보자는 종합식품기업(풀무원) 출신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 전 과정에 대한 식견을 갖추고 있고, 풍부한 사업 실무 경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채주와 신상식 후보는 경영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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