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원세연 과장, 영국 철도매체 IRJ서 '차세대 철도인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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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영국 철도매체가 선정하는 '차세대 철도인재(Young Leaders in Rail)'에 뽑혔다.
코레일은 영국 철도전문지 '인터내셔널 레일웨이 저널(International Railway Journal·IRJ)'이 주최한 '제2회 차세대 철도인재 어워드 16인'에 일반차량처 원세연 과장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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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영국 철도매체가 선정하는 '차세대 철도인재(Young Leaders in Rail)'에 뽑혔다.
코레일은 영국 철도전문지 '인터내셔널 레일웨이 저널(International Railway Journal·IRJ)'이 주최한 '제2회 차세대 철도인재 어워드 16인'에 일반차량처 원세연 과장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IRJ에 코레일 직원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60년에 창간한 IRJ는 권위 있는 철도전문지 중 하나로 40세 미만 젊은 철도종사자들의 성과를 알리고 철도산업발전을 독려키 위해 차세대 철도인재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코레일에 입사한 원세연 과장은 철도부품 공급망 다변화 및 부품 국산화, 구매 업무 간소화, 부품 품질개선 등 철도차량 업무에서 두각을 보였다.
특히 철도차량 부품을 구매할 때 기존 해외업체 대신 원제작사에 직접 구매하거나 대체 공급사를 발굴하는 등 프로세스를 개선해 3년간 약 69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그는 차량 부품마다 표기된 일련번호를 추적해 찾은 원제작사와 직접 계약해 중간 유통과정을 없앴고 동일 성능의 부품을 생산하는 대체 공급사를 발굴, 6개월 이상 안전시험을 거친 후 조달하기도 했다.
또 유지보수가 가능한 국내 중소기업을 찾아 부품정비를 맡기며 동반성장에 적극 노력했다.
원세연 과장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팀원들이 있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으로 철도 부품의 공급망 다변화와 국산화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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