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저축銀 미술품 경매 나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실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미술 거장 제프 쿤스의 작품이 경매로 나온다.
예금보험공사는 부실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 중인 국내외 미술품 19점을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뮤지엄 웨이브에서 무료로 전시하고 이 중 5개 작품은 경매를 통해 매각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매 대상으로 쿤스의 작품 2점이 출품된다.
작품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0일 시작되는 케이옥션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 참여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각대금 예금 피해자에 배당
부실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미술 거장 제프 쿤스의 작품이 경매로 나온다. 예금보험공사는 부실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 중인 국내외 미술품 19점을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뮤지엄 웨이브에서 무료로 전시하고 이 중 5개 작품은 경매를 통해 매각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매 대상으로 쿤스의 작품 2점이 출품된다. 농구공과 축구공의 브랜드를 그대로 노출해 1980년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Encased-Five Rows'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작품은 흑인 노동자 계층 청소년의 꿈인 '후프 드림'(농구 선수로 성공해 사회적 명성과 부를 얻고자 하는 꿈)을 다루고 있다. 감정가는 16억9500만원이다. 또 다른 쿤스의 작품은 'Cow(Lilac)'다. 친숙한 동물에서 발견하는 '나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작품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0일 시작되는 케이옥션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 참여하면 된다.
[채종원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남편 출장 간 사이 부하직원과 정사 나눈 아내...발각된 불륜의 결말은[사색(史色)] - 매일경제
- “스타벅스 기다려라”...드디어 한국 입성한 이 커피 - 매일경제
- “1억 낮출테니 집 좀 사주소”…서울에만 매물 8만개나 쌓였다 - 매일경제
- ‘이 자녀’ 둔 엄마들, 우울·탈모 시달렸다…“화와 짜증, 매일 지옥” - 매일경제
- 재드래곤 익살스런 ‘쉿’ 표정…진짜 이유 밝혀졌다 [영상] - 매일경제
- “여보야 4만원 넘게 아꼈어”…티맵 켜고 운전했을 뿐인데 돈 굳었네 - 매일경제
- 14억원어치 과태료를 갑자기?…3년치 고지서 뒷북 발송 ‘논란’ - 매일경제
- “그러고보니 중국 관광객 안보이긴 해”…기대 이하 방한, 무슨 일 - 매일경제
- PF부실 동시에 터지면 파국…'부실 풍선' 바람 빼 연착륙 유도 - 매일경제
- MLB 서울시리즈, ESPN에서 美 전역 중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