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이 뽑은 올해의 10대 뉴스 1위

김정규 기자 2023. 12. 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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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이 올해 천안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됐다.

천안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23년 천안시 10대 뉴스'선정 온라인 투표 실시 결과 '최초 야간개방,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이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천안시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 이번 투표는 2023년 주요 정책 사업 30개 중 1인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총 5911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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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
독립기념관 야간 전경 사진=독립기념관 제공

[천안]'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이 올해 천안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됐다.

천안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23년 천안시 10대 뉴스'선정 온라인 투표 실시 결과 '최초 야간개방,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이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천안시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 이번 투표는 2023년 주요 정책 사업 30개 중 1인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총 5911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시는 독립기념관 광장과 단풍나무길(3.2km)에 보안등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민족의 성지인 독립기념관을 새로운 역사 체험과 휴식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2위로는'천안사랑카드 10% 캐시백 안정적 지급'이 선정됐다. 시는 국비 지원 예산 축소 상황에서도 안정적 예산 확보로 월 30만 원 한도액과 10% 할인율을 유지해 왔다. 아울러 난방비 폭등(2월),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냉방비 부담(8월), 추석명절 소비 촉진(9월) 등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한도액을 상향하는 등의 탄력적 운영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3위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세계적 춤 축제로 도약'이 차지했다.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 자리매김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올해 87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직·간접 경제 파급효과 433억 원을 창출했다고 시는 분석했다. 2023 천안 K-컬처박람회 개최(4위) 2023 빵빵데이 천안(5위) GTX-C 천안연장 가시화(6위) 랜드마크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천안역(7위)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선정(8위) 스타트업 발굴·육성(9위)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10위)가 뒤를 이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2,500여 공직자가 함께 일군 성과"라면서, "2024년에도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고, 안전을 강화하는 등 편리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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