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포항 남구·울릉 예비후보자 등록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12일 내년 국회의원 선거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최 예비후보자는 이날 포항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곧바로 수도산 충혼탑을 참배하며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내년 총선에 출마가 거론되는 포항지역 인물 중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한 데 이어 첫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최 예비후보는 "영일만의 기적을 이뤄낸 포항은 더 큰 미래를 열 수 있는 저력이 있다. 통합의 리더십, 강한 추진력으로 환동해의 허브, 글로벌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며 "이차전지와 바이오를 비롯한 첨단 전략산업과 유망 벤처기업, 해양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수준 높은 문화·휴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