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경기장이 경찰 훈련장으로 …전남경찰, 긴급자동차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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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F1국제자동차경주장이 경찰 긴급차량 교육장소로 활용된다.
전남경찰청은 12일 영암군 국제자동차경주장 F1홍보관에서 영암군, 전남개발공사, 한국자동차협회와 함께 '경찰관 긴급자동차 안전운전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내년에는 교육대상을 전국의 경찰관으로 확대, 정기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안전한 전남 치안을 펼칠 수 있는 역량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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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전국 경찰로 교육 대상 확대…4개 기관 맞손
(영암=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F1국제자동차경주장이 경찰 긴급차량 교육장소로 활용된다.
전남경찰청은 12일 영암군 국제자동차경주장 F1홍보관에서 영암군, 전남개발공사, 한국자동차협회와 함께 '경찰관 긴급자동차 안전운전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 주요시설인 국제자동차경주장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이 담겼다.
전남개발공사는 F1경기장을 경찰 긴급차량 교육장소로 제공하고 장비와 교육 기획, 운영을 맡는다. 영암군은 교육 사업비를 지원하며 한국자동차협회는 안전운전 전문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전남경찰청은 최근 급증하는 차량이용 범죄를 비롯, 음주·난폭·보복운전과 같은 교통위반 행위 등 다양한 추적상황에 대비한 경찰관들의 현장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각 기관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경찰관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육성사업 홍보 등 협력 치안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내년에는 교육대상을 전국의 경찰관으로 확대, 정기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안전한 전남 치안을 펼칠 수 있는 역량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활용, 다양한 상황을 대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든든히 지킬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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