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北 4대 세습하면 그 피해자는 북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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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의 권력승계 가능성과 관련해 북한이 4대 세습으로 간다면 결국 그 피해자는 북한 주민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북한이 의도를 가지고 김주애를 조기 등판시키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주애를 통해 4대 세습 의지를 강조하는 것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봉착했기 때문이라며 재외공관 철수와 식량난, 북한 내 한류 문화 확산 등을 그 예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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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의 권력승계 가능성과 관련해 북한이 4대 세습으로 간다면 결국 그 피해자는 북한 주민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북한이 의도를 가지고 김주애를 조기 등판시키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주애를 통해 4대 세습 의지를 강조하는 것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봉착했기 때문이라며 재외공관 철수와 식량난, 북한 내 한류 문화 확산 등을 그 예로 꼽았습니다.
이어 체제 이완 현상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4대 세습 의지를 과시함으로써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북송에 관해선 탈북민들이 경제적 이유로 왔다고 해서 강제북송하고 있지만, 북한으로 되돌아갈 경우 심각하게 인권을 유린당할 수 있다며 중국 정부는 강제 송환을 금지하는 국제규범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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