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려항공, 한 달 만에 평양-베이징 구간 운항

박석호 2023. 12. 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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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영 항공사 고려항공이 약 한 달 만에 평양과 베이징 구간을 운항했습니다.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따르면 고려항공 JS151 항공편이 오늘(12일) 오전 8시 40분 북한 평양을 이륙해 오전 9시 30분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고려항공 여객기가 북한과 중국을 오간 것은 약 한 달 만입니다.

앞서 고려항공은 북한이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국경 폐쇄를 해제한 지난 8월 네 차례 베이징과 평양을 오가며 중국에 머물던 주민들을 북한으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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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영 항공사 고려항공이 약 한 달 만에 평양과 베이징 구간을 운항했습니다.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따르면 고려항공 JS151 항공편이 오늘(12일) 오전 8시 40분 북한 평양을 이륙해 오전 9시 30분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이 여객기는 오늘 오후 2시 8분 평양으로 돌아갔습니다.

베이징 도착 당시 이 항공편에 일반 승객은 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베이징에서 출발할 때는 중국에 체류 중이던 북한 주민들이 탑승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고려항공 여객기가 북한과 중국을 오간 것은 약 한 달 만입니다.

앞서 고려항공은 북한이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국경 폐쇄를 해제한 지난 8월 네 차례 베이징과 평양을 오가며 중국에 머물던 주민들을 북한으로 이송했습니다.

이어 지난 10월 24일부터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같은 화·목·토요일 주 3회 평양-베이징 노선을 운항하며 정기운항을 재개한 듯했으나 지난달 14일 이후에는 운항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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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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