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취소만 했어도…경기 중 벼락 맞은 축구선수 사망

2023. 12. 12.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공 차다가 부르르..브라질 축구장의 날벼락'입니다.

현지시간 지난 10일 오후 이 지역에 갑자기 벼락이 떨어지면서 아마추어 축구 대회에서 경기를 하고 있던 선수 6명이 쓰러졌습니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벼락이 많이 치는 나라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벼락 횟수가 2021년보다 30%가량 늘어났다고 합니다.

또 2000년부터 2019년까지 20년 동안 브라질에서 벼락에 맞아 숨진 사람도 2천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공 차다가 부르르..브라질 축구장의 날벼락'입니다.

축구를 하던 선수들이 축 늘어진 채 사람들에게 실려 나갑니다.

브라질 파라나주의 한 야외 경기장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현지시간 지난 10일 오후 이 지역에 갑자기 벼락이 떨어지면서 아마추어 축구 대회에서 경기를 하고 있던 선수 6명이 쓰러졌습니다.

선수들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1명은 숨지고 말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벼락이 떨어질 당시 경기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는데요.


브라질은 세계에서 벼락이 많이 치는 나라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벼락 횟수가 2021년보다 30%가량 늘어났다고 합니다.

또 2000년부터 2019년까지 20년 동안 브라질에서 벼락에 맞아 숨진 사람도 2천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더니 정말이네", "번개 치면 탁 트인 들판을 피해야 하는데 하필 왜 저기에 있어서", "우천 취소만 했어도 괜찮았을 텐데 인재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G1 홈페이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