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 산업재해 31건 발생…3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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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지역에서 31건의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모두 3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12일 공개한 중대재해 희생자 현황을 보면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재사고는 모두 31건이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중대재해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애초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을 즉각 중단하고 모든 사업장에 전면 적용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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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지역에서 31건의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모두 3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12일 공개한 중대재해 희생자 현황을 보면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재사고는 모두 31건이다.
이 사고로 32명의 노동자가 숨졌다.
사고 유형별로는 깔림이 11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추락 9건, 끼임 4건, 감전·맞음 각 3건, 폭발 1건 등이다.
민주노총은 이 가운데 9건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라고 판단했다. 지난해보다 1건 많은 수치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중대재해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애초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을 즉각 중단하고 모든 사업장에 전면 적용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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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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