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유한회사 모아 올해 우수 자활기업 선정

안지율 기자 2023. 12. 12.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유한회사 모아 자활기업(대표 최영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우수 자활기업 공모에 참여해 경남에서 유일하게 밀양의 대표 자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수 자활기업 선정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성과가 우수한 자활기업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시 부북면 유한회사 모아 자활기업이 2023년 우수 자활기업 공모에서 선정됐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 최영우 유한회사 모아 대표. (사진=밀양시)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유한회사 모아 자활기업(대표 최영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우수 자활기업 공모에 참여해 경남에서 유일하게 밀양의 대표 자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수 자활기업 선정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성과가 우수한 자활기업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모아 자활기업은 2004년 3월1일 설립돼 20여 년간 지역의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며 성장했다. 모아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집에 대한 어르신의 기억을 콘텐츠로 한 '밀양 고(古)함(含)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기업성장을 이루면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도 소홀하지 않았다.

최영우 대표는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노력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사회복지 및 문화발전을 위해서도 관심과 사랑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