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위믹스…2인자 빗썸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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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상장폐지 후 1년만에 위믹스(WEMIX)를 재상장했다.
이로써 위믹스는 닥사로부터 상장폐지된 지 약 1년만에 업비트를 제외한 모든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에 입성했다.
빗썸은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 사유가 해소되었다고 판단해 재거래지원(재상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자율규제 가이드라인에 따른 '재상장 금지 기간'이 종료되면서, 보수적인 상장기조를 가진 코빗에 이어 국내 2위 거래소인 빗썸까지 잇따라 재상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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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상장폐지 후 1년만에 위믹스(WEMIX)를 재상장했다. 이로써 위믹스는 닥사로부터 상장폐지된 지 약 1년만에 업비트를 제외한 모든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에 입성했다.
빗썸은 12일 원화(KRW)마켓에 위믹스를 재상장한다고 밝혔다. 위믹스 입금은 이날 오후 5시부터 가능하며 거래·출금 가능 시각은 추후 정해지면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빗썸은 위믹스 재상장을 기념해 에어드랍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빗썸은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 사유가 해소되었다고 판단해 재거래지원(재상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빗썸은 위믹스의 상장폐지 사유였던 △중대한 유통량 위반과 △투자자에 대한 잘못된 정보 제공을, 소명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을 모두 해소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위믹스는 닥사로부터 유통량 위반을 이유로 지난해 상장폐지 됐다. 이에 지난해 12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은 닥사의 결정에 따라 거래지원을 종료했는데, 업비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재상장됐다. 당시 위믹스를 상장하지 않았던 고팍스도 지난달 위믹스를 신규 상장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자율규제 가이드라인에 따른 '재상장 금지 기간'이 종료되면서, 보수적인 상장기조를 가진 코빗에 이어 국내 2위 거래소인 빗썸까지 잇따라 재상장을 이어갔다. 상장폐지 후 처음으로 위믹스를 단독 상장했던 코인원이나 자율규제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논란에 섰던 고팍스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
한편 위믹스는 빗썸 재상장에 힘입어 5000원대를 돌파했다. 이날 오후 5시 13분 기준으로 위믹스 전날보다 11.47% 오른 5207원에 거래되고 있다.
편지수 (pj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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