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기온에 하천 결빙 늦어 평창송어축제 29일로 개막 일주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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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평창송어축제 개막일이 오는 22일에서 29일로 1주일 연기됐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이달 들어 영상의 기온이 계속되며 축제장인 오대천의 결빙이 늦어져 축제 개막일을 늦췄다고 12일 밝혔다.
최기성 축제위원장은 "평창송어축제는 얼음과 눈밭에서 겨울을 즐기는 축제로 얼음 결빙 상태가 매우 중요해 얼음두께가 최소 20㎝ 이상 돼야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며 "축제 참여객들의 안전을 위해 개막일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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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평창송어축제 개막일이 오는 22일에서 29일로 1주일 연기됐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이달 들어 영상의 기온이 계속되며 축제장인 오대천의 결빙이 늦어져 축제 개막일을 늦췄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축제는 당초 예정대로 내년 1월 28일 폐막한다.
평창송어축제는 지난 2007년 첫 개최 후 지속 성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겨울 농한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지난해 재개해 4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평창송어축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송어도 지난해보다 20t 정도 더 방류해 축제참가자들이 힘찬 송어의 손맛을 만끽하도록 할 예정이다.
오대천 축제장 9만여㎡에는 4개 구역의 얼음 낚시터가 조성되고 축제장 얼음의 안전성이 확인되면 동시에 약 5000명의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다.
축제에서는 팽이치기, 썰매 타기, 눈썰매, 스케이트, 스노우 래프팅, 얼음 자전거, 얼음카트, 범퍼카 등 겨울 놀이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최기성 축제위원장은 “평창송어축제는 얼음과 눈밭에서 겨울을 즐기는 축제로 얼음 결빙 상태가 매우 중요해 얼음두께가 최소 20㎝ 이상 돼야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며 “축제 참여객들의 안전을 위해 개막일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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