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구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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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은 1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첫날 선관위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포항의 결단으로 국회의원이 된다면 이는 "지역주의 극복이라는 포항 시민의 역사적 결단이며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아 후세에 전설처럼 회자될 것이다"라며 '포항의 결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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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개 지역구에 민주당 국회의원 한명은 만들어 달라
현 국회의원 역할 부재는 1당 독점의 정치구도 폐해 지적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은 1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첫날 선관위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종합형 산단육성, 도로망 등 신규 SOC 구축, 공공기관 유치 등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지역내 총생산 30조원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당시 국회에서 당리당략을 내세워 입법 발의 설명을 거부한 지역 국회의원의 지역 유권자를 무서워하지 않는 모습을 비판하기도 했다.
나아가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에 의한 촉발지진임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진상규명 노력이나 진심어린 사과와 책임자 처벌 등이 없이 입법권자가 시민들에게 소송 안내만 하고 있다며 개탄했다.
특히 그는 포스코와 시민들 간의 갈등에 있어 정치력 부재와 메가시티 문제에 있어중앙의 눈치만 보며 지역을 대표하지 않는 국회의원의 한계도 함께 지적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들은 결국 1당 독점이 빗어낸 결과라 주장하며 제대로 경쟁을 붙여 달라고 호소했다. 시민들이 민주당을 선택한다면 국민의힘도 민심을 얻기 위해 제대로 노력하게 될 것이며 결국 그러한 경쟁이 포항과 시민들에게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는 원내로 입성하게 된다면 국민의 이익을 위해 민주당의 개혁에도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포항의 두개 지역구 중에 민주당 국회의원 한명은 만들어 달라고 호소하며 그 결과는 포항의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예비후보는 포항의 결단으로 국회의원이 된다면 이는 “지역주의 극복이라는 포항 시민의 역사적 결단이며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아 후세에 전설처럼 회자될 것이다”라며 ‘포항의 결단’을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 4선 경북도당 위원장과 비대위원을 지낸 오중기 예비후보자는 지난 제6회,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와 제18대, 제20대, 제21대 국회의원 후보로 선거에 출마하며 그동안 민주당의 득표를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왔다.
대통령 비서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 대표이사를 거치며 정치력과 업무능력을 증명하며 ‘국가 균형발전’ 전문가로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으로 계속 성장해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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