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北 인권백서 발간에 "개탄...스스로 돌아봐야"

신현준 2023. 12. 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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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북한이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아 서방을 비난하는 '인권백서'를 발간한 데 대해 개탄스럽게 생각한다며 스스로를 돌아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이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할 것을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촉구하고 있다며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아 북한이 이런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스스로 돌아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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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북한이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아 서방을 비난하는 '인권백서'를 발간한 데 대해 개탄스럽게 생각한다며 스스로를 돌아보라고 촉구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도 존중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미국 등 서방의 인권 실태에 관해 억지 주장을 펴면서 핵·미사일 도발의 명분을 선전하는 데 인권을 활용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이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할 것을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촉구하고 있다며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아 북한이 이런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스스로 돌아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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