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특별자치도, 교육자치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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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이 12일 내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관련 교육특례 법안을 발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비전을 소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특별법의 교육특례 반영으로 교육자치권을 확보했다"며 "전북교육이 처한 상황과 과제, 특별자치도가 갖는 교육자치의 의미를 충분히 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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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이 12일 내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관련 교육특례 법안을 발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비전을 소개했다.
앞서 교육특례를 포함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교육특례는 자율학교 운영, 유아교육, 초·중등교육, 농어촌유학에 관한 것이다.
자율학교운영 특례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가 주도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의 자율권을 강화하는 것이다.
유아교육 및 초·중등교육 특례의 경우 지역 여건을 반영해 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부 장관 권한의 일부를 받는 게 핵심이다.
또 농어촌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특별법의 교육특례 반영으로 교육자치권을 확보했다"며 "전북교육이 처한 상황과 과제, 특별자치도가 갖는 교육자치의 의미를 충분히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도와 긴밀히 소통하며, 2차 특례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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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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