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상장 첫날 300% 수익률…역대 두번째 '따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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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가 역대 두번째로 상장 첫날 300% 수익률(공모가의 4배)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6월 공모주 상장 첫날 가격변동폭을 공모가의 최대 4배로 확대한 이후 두번째 '따따블' 달성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케이엔에스가 처음으로 상장 첫날 300%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장 첫날 300% 수익률을 달성하면서 시가총액은 상장전 4059억원에서 현재 1조6237억원으로 하루만에 4배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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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가 역대 두번째로 상장 첫날 300% 수익률(공모가의 4배) 기록을 달성했다.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LS머트리얼즈는 공모가(6000원) 대비 300% 오른 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공모주 상장 첫날 가격변동폭을 공모가의 최대 4배로 확대한 이후 두번째 '따따블' 달성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케이엔에스가 처음으로 상장 첫날 300%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1년 LS전선의 자회사로 설립된 LS머트리얼즈는 친환경 에너지(UC)와 알루미늄 소재·부품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수요가 몰리며 공모가 예상 범위(4400~5500원)보다 높은 60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고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164.5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상장 첫날 300% 수익률을 달성하면서 시가총액은 상장전 4059억원에서 현재 1조6237억원으로 하루만에 4배 급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006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S머트리얼즈는 글로벌 전방 시장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기술력 기반의 신규사업 확대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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