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켜줄 ‘14경기 무패’ 센터백 데려온다…첼시-맨유와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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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센터백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이어 조나단 타(27, 레버쿠젠)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조나단 타를 수비 보강을 위한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첼시, 맨유도 조나단 타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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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센터백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이어 조나단 타(27, 레버쿠젠)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혔다. 리그 10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달리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아스널을 제치고 당당히 선두를 달렸다.
상승세가 지속되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최근 치러진 리그 6경기에서 1승 1무 4패에 그쳤다. 충분한 승점을 쌓지 못한 탓에 순위는 5위까지 추락했다.
수비 불안이 가장 큰 문제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올시즌 리그 16경기에서 23실점을 허용했다. 상위 7위권 팀 중 토트넘 보다 실점이 많은 팀은 없다.
센터백 영입이 숙제로 떠올랐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을 제외하면 주전급으로 활용할 센터백이 없는 탓에 새로운 자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조나단 타가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조나단 타를 수비 보강을 위한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나단 타는 분데스리가 정상급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시즌 리그에서 13경기에 출전하면서 레버쿠젠의 14경기 무패행진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뛰어난 기량과 달리 레버쿠젠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피챠헤스’는 “조나단 타는 레버쿠젠과의 계약기간이 18개월 남았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짚었다.
토트넘행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첼시, 맨유도 조나단 타를 주시하고 있다. 첼시와 맨유는 각각 티아구 실바와 라파엘 바란의 후계자로 조나단 타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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