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지속가능성 지수 `DJSI 코리아` 편입

이미선 2023. 12. 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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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DJSI 코리아 지수'에 초대된 첫 해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수에 편입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ESG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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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DJSI는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다.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종합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고 있다. DJSI 코리아 지수의 경우, 국내 유동 시가총액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이내 평가 지수를 받은 기업만이 지수에 편입될 수 있다. DJSI 코리아 지수 내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핀테크 기업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카카오페이는 평가항목 가운데 △포용 금융 △인재 확보 및 유지 △투명한 보고 △기업 윤리 등 부문에서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ESG경영을 선언한 이후 올해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 소상공인 판로지원 및 디지털 금융교육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포용 금융 확대 및 채용 기회 확대, 이사회 독립성·다양성 강화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DJSI 코리아 지수'에 초대된 첫 해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수에 편입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ESG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통합 A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에 본격 나선 지 1여 년 만에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기업 및 비상장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매년 평가해 등급을 공표하는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이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첫 평가를 통해 사회 부문에서 A+등급, 환경·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각각 A등급을 획득했다.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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