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신영석, 별 중의 별로…V리그 올스타 4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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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흥국생명)과 신영석(한국전력)이 내년 1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질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별 중의 별로 떠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진행한 온라인 팬 투표와 전문위원 추천으로 총 40명의 올스타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바야르사이한(OK금융그룹), 료헤이(한국전력), 폰푼(IBK기업은행), 메가(정관장) 등 아시아쿼터 선수들은 V리그 올스타전에서 처음으로 팬들 앞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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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진행한 온라인 팬 투표와 전문위원 추천으로 총 40명의 올스타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투표에서 총 5만8117표가 집계됐으며 남녀부에서 각각 K-스타와 V-스타 두 팀으로 나눠 팀당 7명, 총 28명의 선수가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여기에 전문위원 추천을 통해 12명이 추가돼 총 40명의 올스타가 선발됐다.
최다 득표의 영예는 여자부 V-스타 김연경이 차지했다. 김연경은 총 3만9813표를 얻어 2020~2021, 2022~2023 올스타 팬 투표에 이어 3번째로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자가 됐다. 남자부에선 2만9031표를 받은 K-스타 신영석이 2020~2021시즌부터 4연속 남자부 최다 득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K-스타 양효진(현대건설)과 남자부 K-스타 한선수(대한항공)는 각각 15번째, 13번째 올스타전을 맞이하며 남녀부 역대 최다 올스타 선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여자부에선 김해란(흥국생명), 남자부에선 여오현(현대캐피탈)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전문위원의 추천을 받은 선수로는 남자부 곽명우(OK금융그룹), 정한용(대한항공), 요스바니(삼성화재), 마테이(우리카드)와 여자부 실바(GS칼텍스), 김지원(GS칼텍스)이 첫 올스타전을 앞두고 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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