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자원봉사센터 등록 봉사자 41만 돌파…20년 만에 3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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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의 등록 자원봉사자 수가 개소 20주년 만에 41만 명을 넘어섰다.
센터는 12일 자료를 내고 2003년 10월 문을 열 당시 1만 2000명이던 등록 자원봉사자 수가 지난달 말 기준 41만 9000명으로 35배 늘었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아직 살 만한 세상임을 깨닫는다"며 "봉사하는 시민이 더욱 빛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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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의 등록 자원봉사자 수가 개소 20주년 만에 41만 명을 넘어섰다.
센터는 12일 자료를 내고 2003년 10월 문을 열 당시 1만 2000명이던 등록 자원봉사자 수가 지난달 말 기준 41만 9000명으로 35배 늘었다고 밝혔다.
등록단체 수는 500곳 많은 698곳으로, 봉사가 필요한 수요처는 89곳에서 776곳으로 증가했다.
참여한 이들의 누적 봉사 시간만 89만 시간을 기록 중이다.
센터는 최근 20주년 기념식을 열어 '봉사하는 당신! 빛나는 당신!'이란 슬로건을 공개하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5대 실천목표로 △자원봉사 특성별 데이터베이스 구축 △자원봉사자 교육 및 마일리지 시스템 정비 △자원봉사 특화 프로그램 강화 △자원봉사자 포상 및 지원 확대 △운영 시스템 체계화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아직 살 만한 세상임을 깨닫는다"며 "봉사하는 시민이 더욱 빛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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