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군수지원여단,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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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군수지원여단은 12일 6·25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가졌다.
402번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손명오 옹은 1949년 8월, 20살의 어린 나이에 군에 입대한 후 수도경비사령부 소속으로 6·25전쟁 당시 청진·함흥·가리봉 전투 등에 참전했고, 1953년 5월 육군 하사로 전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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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육군 제2군수지원여단은 12일 6·25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가졌다.
강원 춘천시 신동면 소재 6·25전쟁 참전용사 손명오(예비역 하사‧만 93세) 옹의 자택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이영애 춘천시청 복지국장, 최선강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 염기원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지회장, 송준혁 늘품이엔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의 집을 신축·보수 해 드리는 참전용사 예우 증진 사업이다.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훈복지의료공단이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402번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손명오 옹은 1949년 8월, 20살의 어린 나이에 군에 입대한 후 수도경비사령부 소속으로 6·25전쟁 당시 청진·함흥·가리봉 전투 등에 참전했고, 1953년 5월 육군 하사로 전역하였다.
이유성 육군 제2군수지원여단 지원처장(중령)은 “후배 장병들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깃든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손명오 옹과 가족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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