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 도민 정책자문단과 치안정책 제안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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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도청에서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 자치경찰 도민 정책자문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치경찰 도민 정책자문단'은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치안이나 교통안전 등과 관련된 위험하고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개선의견을 제시하거나 새로운 치안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178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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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제안 등 우수 활동자 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 수여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도청에서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 자치경찰 도민 정책자문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치경찰 도민 정책자문단’은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치안이나 교통안전 등과 관련된 위험하고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개선의견을 제시하거나 새로운 치안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178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정책자문단은 16세 이상 전북도민 또는 지역의 치안 협력단체 회원들로 도내 14개 시·군 지역민으로 20대에서 70대까지 포함돼 있다.
정책자문단은 네이버 밴드(band) 및 자경위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활동 실적 우수자를 선정해 자치경찰위원장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그동안 자경위는 자치경찰에 관한 도민 정책제안 공모, 청년 정책자문단(일명 ‘메신저폴’) 운영, 도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도민이 원하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정책자문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범죄예방 및 치안 정책 등에 반영되고 있다.
이형규 위원장은 “치안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으로 변화돼 진정한 자치경찰제로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정책자문단의 의견이 전북 맞춤형 치안시책으로 변화돼 진정한 자치경찰제로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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