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ELS 손실, 내년 4월 집중 전망”…조기 검사

KBS 2023. 12. 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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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ELS 투자자들의 손실 우려가 커지자, 금융감독원이 현장 검사에 조기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어제 국회에 보고한 자료를 보면 국내 은행권의 홍콩 ELS 상품 만기 금액은 내년 상반기에만 9조 2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만기 도래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4월에 손실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손실 확정 전이라도 필요한 경우 현장 검사에 조기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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