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맞춤 청년주택 '거북이집', 함양군에도 생긴다

이정훈 2023. 12. 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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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함양군, 중흥건설, 경남개발공사가 12일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경남도는 2020년 4월 1호 '거북이집'을 시작으로 민간과 협력해 청년들이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에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경남도, 함양군은 5천만원씩을 투입해 함양지역에 조성할 거북이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지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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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함양군·중흥건설·경남개발공사, 업무협약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 함양군, 중흥건설, 경남개발공사가 12일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경남도는 2020년 4월 1호 '거북이집'을 시작으로 민간과 협력해 청년들이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에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맞춤형 청년주택인 거북이집은 집을 등에 이고 다니는 거북이의 모습에 착안해 청년들도 1인 1주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창원시, 김해시, 사천시, 고성군에 이어 내년에 거제시, 진주시에 거북이집이 생긴다.

이날 협약을 한 함양 거북이집은 내년 말쯤 문을 연다.

민·관이 일반주택을 거북이집으로 리모델링한 후 생활에 필요한 집기를 설치해 준다.

집주인은 청년들에게 6년 동안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임대한다.

경남도, 함양군은 5천만원씩을 투입해 함양지역에 조성할 거북이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지를 찾는다.

중흥건설은 2천만원을 기부한다.

경남개발공사는 리모델링 설계용역, 공사, 입주자 모집을 담당한다.

경남도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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