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16강 위해 ‘승리’ 필요한 PSG… 이강인 '선발 출전' 전망은 엇갈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오는 도르트문트전에서 선발로 나설 수 있을까.
파리 생제르맹(PSG)는 오는 14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6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한다.
PSG의 직전 리그 경기에선 오른쪽 윙으로 이강인이 출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이강인이 오는 도르트문트전에서 선발로 나설 수 있을까.
파리 생제르맹(PSG)는 오는 14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6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한다.
F조는 발표 당시부터 ‘죽음의 조’로 꼽혔다. 실제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6차전을 앞두고도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이 완전히 정해지지 않았다. 16강을 확정 지은 도르트문트 말고 PSG, 뉴캐슬 유나이티드, AC 밀란이 남은 티켓 하나를 두고 경쟁한다.
현재 조 2위에 위치하고 있는 PSG는 이번 경기 승리가 필수다. 뉴캐슬-밀란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16강에 오를 수 있다.
그래도 불안한 건 사실이다. 가장 쉬운 방법 이기는 것이다. PSG가 도르트문트를 잡는다면 경우의 수를 생각할 필요가 없다.
PSG는 전력이 완전하진 않다. 주전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누군가 뎀벨레를 대신해 오른쪽 윙어로 나서야 한다.
PSG의 직전 리그 경기에선 오른쪽 윙으로 이강인이 출전했다. 이강인은 후반 38분 프리킥 상황 득점에 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이강인의 프리킥을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러나 세컨드볼을 랜달 콜로 무아니가 마무리했다.
다만 경기 후 평가가 엇갈렸다. 축구 매체들의 평점은 다소 아쉬웠다. ‘골닷컴’은 이강인을 향해 “노련함과 기술로 가득 차 있지만, 마지막 공이 항상 거기 있었던 건 아니다”라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풋 메르카토’는 “오른쪽 윙어로 출전한 이강인은 덜 편해 보였다. 다시 중앙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파트너를 찾는 데 있어 기술적인 실수를 범했다. 좋은 기회가 왔지만 골을 놓쳤다. 후반전에 5개의 크로스를 놓치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라며 평점 4.5점을 매겼다.
‘90min’은 이강인에게 평점 5점을 주며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있었다. 오른쪽에 배치된 이강인은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그의 기술을 분명하지만, 상대 진영에서 마지막 순간 종종 잘못된 선택을 했다”라고 평가했다.
스탯을 기반으로 한 축구 통계 매체의 평점은 괜찮았다.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바르콜라는 7.5점, 결승골의 주인공 콜로 무아니는 7.6점, 음바페는 6.9점을 받았다.
다른 통계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풋몹’ 기준으로 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바르콜라가 8.3점, 비티냐는 8.2점, 콜로 무아니는 7.5점을 받았다.
도르트문트전을 앞두고 여러 매체들이 PSG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스포츠몰’은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스타팅 멤버로 나서지만, 공격보다는 중원에 배치될 것으로 봤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오른쪽 윙에서 실망스러웠다. 마르코 아센시오는 최근 돌아왔다. 콜로 무아니도 있고, 바르콜라도 있다. 그는 지난 낭트전 이후 엔리케 감독에게 극찬받았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튀르키예 구단 회장이 ‘심판 폭행’→리그 중단…대통령까지 나섰다
- “로메로, 너 퇴장당하면 내가 경기 후에 진짜 죽여버린다”... 아르헨 GK, 멘탈 관리 역할 톡톡
- ‘탈락시킬 생각에 싱글벙글’... 투헬도 인정, “케인은 맨유 만나는 거 좋아할 것”
- [오피셜] ‘사자왕’이 돌아왔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AC 밀란 복귀
- 미친 경기 나왔다! 양 팀 팬들, 서로에게 폭죽 발사→ 전반전만 무려 78분 진행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