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 오두막' 옥천 장령산휴양림 트리하우스 짓는다

박병기 2023. 12. 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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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장령산휴양림에 나무 위 오두막인 '트리하우스' 4채가 들어선다.

옥천군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까지 12억원을 투입해 장령산 산림휴양관 뒤 산림에 트리하우스를 짓는다고 12일 밝혔다.

옥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휴양과 치유 수요에 대응해 특색 있는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해 20만명이 찾는 장령산휴양림은 산림휴양관, 숲속의집(15채), 숲속수련장, 야영장, 물놀이장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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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12억원 투입해 15㎡짜리 4채 건립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 장령산휴양림에 나무 위 오두막인 '트리하우스' 4채가 들어선다.

장령산자연휴양림 [연합뉴스 자료사진]

옥천군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까지 12억원을 투입해 장령산 산림휴양관 뒤 산림에 트리하우스를 짓는다고 12일 밝혔다.

15㎡ 안팎의 트리하우스는 지상 2∼3m 높이에 지어진다.

숲속의집과 같은 구조로 거실, 방, 주방 등을 갖추게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휴양과 치유 수요에 대응해 특색 있는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해 20만명이 찾는 장령산휴양림은 산림휴양관, 숲속의집(15채), 숲속수련장, 야영장, 물놀이장 등을 갖췄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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