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라고' 윤성빈, 역시 '아이언빈'…150kg 지게도 거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성빈과 미주가 글로벌 팬에게 신선한 한국 경험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내가 뭐라고'(연출 김종기, 작가 한영신)에서는 윤성빈과 미주가 한국이 처음인 팬을 위해 맞춤형 역조공 홀리데이를 준비했다.
팬의 니즈를 파악해 윤성빈은 경상북도 영주로, 미주는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떠난 것.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윤성빈과 미주가 글로벌 팬에게 신선한 한국 경험을 선사했다.
먼저 미주는 바다가 없는 나라에서 온 팬 로버트를 위해 해산물 만찬을 준비했다. 먹는 방법을 전혀 모르는 로버트에게 친절히 설명하는 미주 덕분에 금세 적응한 로버트는 맛있는 만찬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미주와 로버트는 수산시장 한복판에서 찰떡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미주를 보러 사람들이 모여들자 로버트는 신기해하며 미주의 노래 ‘무비 스타’를 떠올렸다. 이에 로버트가 노래 제목을 말하자 두 사람은 약속이라도 한 듯 자동반사적으로 맞춘 듯이 ‘무비 스타’ 춤을 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윤성빈과 그의 팬 스테파니는 극과 극 성향을 띠면서도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특히 취향과 텐션이 극명하게 달랐지만 스테파니에게 맞추려 부단히 노력하는 윤성빈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유발했다. 도시 남자 성향인 윤성빈이 한국 시골에 가보고 싶다는 스테파니의 바람대로 ‘촌캉스’(촌+바캉스) 코스를 선택했기 때문. 뿐만 아니라 꽃무늬 일바지를 함께 입고 싶어 하는 스테파니를 위해 파격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난생처음 하는 일도 주저 없이 도전하는 두 사람의 닮은 모습도 포착됐다. 윤성빈은 첫 전기 톱질을 베테랑처럼 해내고 약 150kg에 달하는 지게도 흔들림 없이 들어 올렸다. 스테파니 역시 서툰 산행에도 불구하고 지게질을 성공적으로 해내 놀라움을 안겼다.
윤성빈이 괴력으로 장작을 쪼개는 모습은 스테파니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게 했다. 도끼를 내리칠 때마다 나무토막을 단번에 쪼개는가 하면 급기야 도끼를 세 자루나 부러뜨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국에 첫 방문한 로버트와 스테파니는 한국 문화에 대해 훤히 알고 있어 ‘K-찐팬’임을 인증했다. 무엇보다 로버트는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미주와 의사소통을 완벽하게 해냈고 스테파니는 끊임없이 한국어 대화를 시도하며 윤성빈의 장난을 능수능란하게 맞받아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스타와 팬이 국경의 장벽을 넘어 추억을 만드는 tvN ‘내가 뭐라고’는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청년보좌역'에 서른살 범죄심리학자…이수정 제자
- “제트기인줄” 벤틀리, 3.4억 SUV ‘더 뉴 벤테이가 EWB’ 공식 출시
- 카톡, 유튜브 제치고 국내서 가장 이용자 많은 앱 1위
- '국방중기계획'서 사라진 4000t급 잠수함 계획…'핵잠' 건조 포기하나
- 의붓母 기초연금 노리고 살해해 암매장…40대 남성 구속기소
- “안 만나줘서”…전 연인 반려묘 세탁기 돌려 죽인 20대
- "결혼하면 500만원 드려요".. 이 도시 어디?
- "로봇청소기계 에르메스" 中 '로보락'…삼성·LG '촉각'[뉴스쏙]
- 켈리, 오타니 위해 17번 양보...대신 류현진 번호 99번 단다
- [단독]티아라 아름 "A씨, '독전2'와 무관…추측·악플 자제해주시길"(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