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청년주인수당' 도입…외지 유출 방지·정착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홍천군이 올해 처음 '청년주인수당'을 도입해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주인수당은 청년의 외지 유출을 막고, 대도시와 임금 격차에서 오는 부담을 줄여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홍천군은 청년주인수당이 지역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인 보수지원으로 장기근속 및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이 올해 처음 '청년주인수당'을 도입해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주인수당은 청년의 외지 유출을 막고, 대도시와 임금 격차에서 오는 부담을 줄여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청년주인수당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만 18∼39세 가운데 6개월 이상 계속 근로 중인 임금근로자나 사업소득자 중에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홍천군은 올해 8월 청년 200명을 선정해 월 20만원씩 24개월간 최대 480만원을 홍천사랑카드로 제공한다.
분기별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지난 10월 처음 지급된 데 이어 이달 2차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홍천군은 청년주인수당이 지역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인 보수지원으로 장기근속 및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12일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준비와 자립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실행해 전략적인 청년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약 10년간 딸 성폭행하곤 "근친상간 허용" 주장한 패륜 아빠 | 연합뉴스
- 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운 관중, 경기장 떠났다…40억원 넘을까 | 연합뉴스
- "반려견이 길고양이 물어 죽이는데 멀뚱멀뚱"…견주 처벌될까? | 연합뉴스
- 직장동료 차량 문 담뱃불로 지지고 문자로 'XX년' 스토킹한 30대 | 연합뉴스
- [OK!제보] 불법 현수막에 걸려 머리 깨졌는데…책임은 누가 | 연합뉴스
- 폐원한 김해 부경동물원에서 러시아 국적 사육사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의협 부회장, 간호사들 겨냥해 "건방진 것들", "그만 나대세요" | 연합뉴스
- 속옷 끌어올려 엉덩이 끼게한 행위는…법원 "장난아닌 강제추행" | 연합뉴스
- 청주 한 여관서 화재…투숙객 추정 3명 숨져(종합) | 연합뉴스
- [삶] "여교사 엉덩이 툭 치고, 임신한 선생님 성희롱하는 초중고생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