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예산 4조7천933억 확정…교육청은 2조2천31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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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당초예산이 각각 4조7천933억원, 2조2천319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울산시의회는 1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애초 시가 제출한 예산은 시의회 심사를 거치면서 총 31개 사업에서 153억원이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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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내년도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당초예산이 각각 4조7천933억원, 2조2천319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울산시의회는 1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애초 시가 제출한 예산은 시의회 심사를 거치면서 총 31개 사업에서 153억원이 삭감됐다.
일반회계에서는 울산관광브랜드 구축 4억300만원, 울산체육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 7억원, 택시운수업계 유가보조금 32억3천900만원 등 총 29개 사업에서 148억원이 삭감됐다.
특별회계에서는 청량읍 영해마을 배수관 부설공사 3억원, 중소·중견기업 4차산업 기술 적용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 2억원 등 총 2개 사업에서 5억원이 잘렸다.
시교육청 제출 예산에서는 혁신교육 운영 5억500만원,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지원 8억5천만원 등 총 36개 사업에서 62억6천만원이 삭감됐다.
시의회는 오는 15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를 처리하는 것을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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