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농협, 100년 향한 힘찬 발걸음 내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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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농협(조합장 이재송)이 12일 호텔농심 허심청에서 전·현직 임직원, 조합원과 가족,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50주년 기념식 및 조합원 한마음 축제'를 열고 100년 농협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동래농협은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5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영상을 상영한 데 이어 전직 조합장(가족)과 유공 조합원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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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지원, 도농상생 힘쓰고 지역사회 공헌 다짐
부산 동래농협(조합장 이재송)이 12일 호텔농심 허심청에서 전·현직 임직원, 조합원과 가족,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50주년 기념식 및 조합원 한마음 축제’를 열고 100년 농협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동래농협은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5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영상을 상영한 데 이어 전직 조합장(가족)과 유공 조합원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도약’ 비전을 선포하며 조합원 지원과 도농상생 운동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주석수 연제구청장,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부산 연제구), 박중묵 부산시의회 의원, 정명규 동래구의회 의장, 정병규 부산농협본부장, 정찬호 NH농협은행 부산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 부산·울산을 비롯한 원근 농협 조합장도 다수 참석해 동래농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에 이어 열린 한마음 대잔치에서 초대 가수의 공연을 보며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1973년 16개 이동조합을 합병해 출범한 동래농협은 임직원과 조합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사업에 매진한 결과 우량 농협으로 자리를 굳혔다. 현재 금융자산은 1조8600억원을 달성했으며 본점과 9개 지점,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리 증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고객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송 조합장은 “오늘의 우리농협이 있기까지 땀 흘린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시농협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100년을 향한 미래농협으로 끊임없이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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