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강제동원 日사과' 의견서 수정..."일부 공식사과 요구" 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일본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는 내용을 담아 논란이 됐던 유엔 제출 의견서를 지난달 수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기존 의견서의 내용을 유지하면서 강제동원에 대한 '공식 사과' 항목에 국내 일부 피해자와 유족들이 계속해서 일본 정부와 기업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설명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일본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는 내용을 담아 논란이 됐던 유엔 제출 의견서를 지난달 수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기존 의견서의 내용을 유지하면서 강제동원에 대한 '공식 사과' 항목에 국내 일부 피해자와 유족들이 계속해서 일본 정부와 기업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설명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파비앙 살리올리 유엔 특별보고관의 방한 결과 보고서와 관련해 지난 8월 제출했던 의견서 수정본을 지난달 14일 유엔에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수정 의견서 내용이 앞서 제기된 비판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기시다 총리의 발언을 일본의 공식사과로 인정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며 그간 일본이 밝혔던 입장을 이 항목에 기술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아인 변호인, 대마 흡연만 인정…"마약 투약 과장된 부분있어"
- "도와주세요!" 양쪽 귀 잘린 채 발견된 노인...日에서 무슨 일이?
- 제주 시내 호텔서 '수상한 신호' 감지, 현장 가보니...
- 부부자금 빼돌려 외도한 아내...“친족상도례 불기소?"
- "이스라엘이 레바논서 쓴 백린탄은 미국 공급 무기"
- 엘살바도르, 비트코인으로 90% 수익 '대박'..."지금이라도 사야 하나?" [앵커리포트]
- "아이 둘 있는 성실한 선배"...시신 훼손 군 장교 신상 '일파만파'
- "산지 직송으로 신선한 과일"…사진 보고 주문했는데 가짜였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 업체 어르신이 남긴 편지에 '울컥'
- 태도 바꾼 명태균의 '전략'?..."용산 향한 모종의 메시지"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