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가르치는 학생들, 콘서트 찾아오면 부담..성적 반영 없다” (‘컬투쇼’)

김채연 2023. 12. 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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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가 콘서트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연말 콘서트를 갖는 보컬 그룹 빅마마가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특히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하는 콘서트인만큼 빅마마가 2005년 발매한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 수록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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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빅마마가 콘서트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연말 콘서트를 갖는 보컬 그룹 빅마마가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날 빅마마는 “이번 공연은 2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빅마마의 역사를 공부 시켜 드리기 위해서 그동안 발매한 곡들을 메들리로 묶어서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빅마마 멤버 전원이 대학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 교수님들인데, 학생들이 콘서트 찾아 오는지, 콘서트 참석이 성적에 반영되는지 묻는 DJ 김태균의 엉뚱한 질문에 멤버들은 “학생들이 오면 안 된다. 오면 오히려 부담스럽다”고 밝히기도. “하지만 알아서 몰래 찾아오는 학생들이 있다”며, “그렇다고 성적에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근 대학 학장으로 승진한 맏언니 신연아의 소식도 전했다. 멤버 이지영은 이동할 때 신연아와 같이 차를 타고 다니는데 “업무 전화가 너무 많이 걸려와 틈만 나면 통화를 하고 있다”며 학장이 되고 바빠진 신연아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이어 신연아는 "오늘은 수업이 없다. 땡땡이 친 거 아니다", "학장이 되고 수당이 올라갔다"고 덧붙여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빅마마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갖는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에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하는 콘서트인만큼 빅마마가 2005년 발매한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 수록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 단체곡뿐 아니라 각 멤버들의 솔로 무대부터 깜짝 댄스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빅마마는 연말 콘서트 ‘2023 빅마마 콘서트 [ACT20]’ 개최에 앞서 오늘(12일) 싱글 앨범 ‘나 없이 잘 살텐데’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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