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24년 2월말까지 재연장

2023. 12. 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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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 25%↓·경유 및 부탄 37%↓ 인하율 유지 기획재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2024년 2월말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정부 세종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류 수급 상황에 여전히 불확실한 면이 많다"며 "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여섯 차례 연장하면서 현재 휘발유 25%, 경유 및 LPG(부탄) 37%의 유류세를 낮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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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 25%↓·경유 및 부탄 37%↓ 인하율 유지

 기획재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2024년 2월말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정부 세종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류 수급 상황에 여전히 불확실한 면이 많다"며 "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세수 상황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를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중동 정세 불안과 유류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한 것. 그러나 총선을 염두한 게 아니냐란 지적을 우려해 2개월만 연장한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한편, 유류세 인하는 고유가에 따른 서민부담 경감을 위해 2021년 11월부터 시행 중이다. 그동안 여섯 차례 연장하면서 현재 휘발유 25%, 경유 및 LPG(부탄) 37%의 유류세를 낮추고 있다. 24년 2월말까지도 이 인하율을 유지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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