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정국, 멤버들 배웅 속 진 복무中 부대 동반 입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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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정국의 동반 입대를 위해 제이홉과 슈가가 배웅에 나섰다.
입대하는 지민과 정국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건 먼저 군 복무를 시작한 제이홉과 대체 복무 중인 슈가였다.
지민과 정국의 입대를 지켜보진 못했다.
정국과 지민이 이날 입대하면서 방탄소년단은 전원이 군 복무에 돌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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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정국의 동반 입대를 위해 제이홉과 슈가가 배웅에 나섰다.
12일 지민과 정국은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들은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군복무를 이어간다. 이날 방탄소년단 공식 SNS 계정에는 이들의 단체 사진이 게시됐다.
입대하는 지민과 정국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건 먼저 군 복무를 시작한 제이홉과 대체 복무 중인 슈가였다. 이들은 지난 11일 RM과 뷔의 논산 육군 훈련소 입대현장에 이어 연천까지 동행했다.
11일 RM과 뷔의 입대현장을 찾았던 진은 휴가 기간이 끝나 복귀를 마친 상황. 지민과 정국의 입대를 지켜보진 못했다. 그러나 진은 이들이 입대한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복무 중이다. 부대 안에서 지민, 정국과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정국과 지민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며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지민은 "머리를 자르니 이제 군 입대가 실감 난다. 빠른 시일 내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다녀오겠다"라며 "정국이가 많이 의지될 것 같다. 잘 해내고 오겠다"라고 밝혔다. 정국은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이제 멤버 모두가 군 복무를 하게 됐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진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상황을 묘사했다. 진은 "훈련병이 나한테 말을 거는 데 이게 맞냐"라고 물었고, 제이홉은 "형님, 제가 군기강을 잡고 오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진은 "군대에 형님이 어딨냐? 병장한테 이게 맞냐?"라며 멤버들이 모였던 유쾌한 상황을 전달했다.
진은 "나 입대할 땐 영하 35도에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겨우겨우 입영했는데 좋을 때 입영한다. 세상 좋아졌다", "어서 와 군대는 처음이지?"라며 멤버들의 입대를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국과 지민이 이날 입대하면서 방탄소년단은 전원이 군 복무에 돌입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팀 내 처음으로 입대한 진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는 제이홉이 현역 입대했으며, 슈가는 어깨 상완골 탈구로 인해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RM과 뷔는 지난 11일 훈련소에 입소했다.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는 시기는 오는 2025년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방탄소년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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