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영주 부의장 출판기념회...민주당 거물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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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저서 '나의 생활정치 중간결산기' 출판기념회가 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정세균 전 총리는 "김 부의장은 민주당에서 잘 키운 좋은 정치인"이라며 "저서 제목이 중간결산기인 만큼 아직 결산이 남았다는 얘기다. 마지막 결산을 할 때까지 정치하는 게 좋겠다. 유권자들의 생각이 중요한데 직간접적으로 확인하니 주민들이 김영주의 정치가 계속돼야 한다고 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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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검버자브 잔당샤타르 몽골 국회의장 등도 축전을 전달했다
김영주 부의장은 ‘나의 생활정치 중간결산기’를 통해 그간의 정치생활을 되짚었다. 김 부의장은 4선 국회의원(서울영등포구갑)으로 경선을 통해 선출된 최초 여성 국회부의장이다. 농구선수 은퇴 후 금융노련 여성 첫 상임 부위원장으로 여행원제 폐지, 승진 고시 철폐, 출산 휴직 도입 등에 힘썼다. 문재인 정부 시절 여성 첫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김 부의장은 이날 “국회의원의 활동에 따라 작게는 지역에서부터 대한민국이 바뀌느냐를 고려했을 때 많은 국회의원들이 생활정치 얘기를 한다. 저는 생활정치를 잘 실천을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현재까지는 우리 주민들이 저한테 해야 될 일이 더 많다고 하시는 것 같다. 앞으로 김영주의 생활정치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권노갑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김 부의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인재영입으로 발탁한 인사다. 본인은 비례 39번을 배정받고도 적극 지지했던 다섯 사람을 당선시켰는데 이때 김 부의장의 헌신의 노력을 봤다”며 “김 부의장은 그간 정치로 많은 경륜을 쌓은 만큼 국민들이 성원한다면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열심히 할 것. 참 의리있는 사람이라고 본다”며 치켜세웠다.
정세균 전 총리는 “김 부의장은 민주당에서 잘 키운 좋은 정치인”이라며 “저서 제목이 중간결산기인 만큼 아직 결산이 남았다는 얘기다. 마지막 결산을 할 때까지 정치하는 게 좋겠다. 유권자들의 생각이 중요한데 직간접적으로 확인하니 주민들이 김영주의 정치가 계속돼야 한다고 했다”고 거들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김 부의장의 변치않는 민주당을 향한 마음으로 늘 주위를 돕는 분”이라며 “한반도 평화, 경제민주화 한결같은 마음으로 잘 해내실 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저자 인사말, 축사, 생활정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영상취재 양국진]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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