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호 “명나라 대사에 집중…정재영, 나 싫어하는 줄” (노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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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외국어 연기를 소화한 배우들이 후기를 전했다.
먼저 허준호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기자간담회에서 "정재영과 평소 따로 보기도 하고 사담을 나눌 정도로 친한데 나를 싫어하는 줄 알았다. 대사 공부 하느라 식사 시간 외에는 절대 같이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그 정도로 치열하게 임했다. 이순신 장군님께도 다가가지 못할 정도로 대사를 공부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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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외국어 연기를 소화한 배우들이 후기를 전했다.
먼저 허준호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기자간담회에서 “정재영과 평소 따로 보기도 하고 사담을 나눌 정도로 친한데 나를 싫어하는 줄 알았다. 대사 공부 하느라 식사 시간 외에는 절대 같이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그 정도로 치열하게 임했다. 이순신 장군님께도 다가가지 못할 정도로 대사를 공부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명나라 장군 역을 소화하며 명나라 말로 연기했다.
일본어로 연기를 펼친 배우들도 소감을 밝혔다. 먼저 백윤식은 “제작진이 외국어 선생님을 정해줘서 공부하는데 보통 분량이 아니더라. 분량만 가지고 생각할 수는 없고 표현도 잘 해야 할텐데 걱정했다. 열심히 연기했다. 박명훈 후배와 열심히 해봤다”고 말했다. 박명훈은 “열심히 공부했다. 달달 외울 수밖에 없었다. 한 번 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계속 외웠다”고 털어놨다.
이규형은 “제작사에서 일본인 선생님을 네 분을 붙여주셨다. 코로나19 시국이어서 줌으로 일주일에 세네번 수업하면서 열심히 한 기억이 난다”며 “오늘 처음으로 보고 잘한 게 맞는지 생각도 들고 감회가 새롭다”고 털어놨다. 이무생은 “왜로서 왜의 말을 열심히 공부했다. 그 안에서 차고 넘치지 않게 감정을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감독님과 많이 상의했다”고 회상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결전의 순간, 전율의 승리를 선보일 전쟁 액션 대작. 2014년 1761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명량’과 지난해 726만명이 관람한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20일 수요일 극장 개봉.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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