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송필 개인전 ‘레퓨지아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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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송필의 개인전 '레퓨지아를 찾아서'가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렸다.
송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생의 근원과 생명의 순환에 대한 메세지를 조각, 설치작업 등 19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오늘날 지구도 빙하기 때처럼 생명의 존재 자체가 위협 받고 있고 보고 레퓨지아를 찾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절실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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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생의 근원과 생명의 순환에 대한 메세지를 조각, 설치작업 등 19점을 전시한다.
작가가 주제로 선정한 ‘레퓨지아(Refugia)’는 빙하기를 피해 지구 생물체들이 추위를 피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장소를 뜻한다. 작가는 “오늘날 지구도 빙하기 때처럼 생명의 존재 자체가 위협 받고 있고 보고 레퓨지아를 찾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절실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작가는 앙상히 남은 고목에서 뚫고 나온 매화꽃 가지나 6m가 넘는 높이의 거대한 스테인리스 스틸 등 다양한 소재로 시간과 공간속 강인한 생명력과 생명 순환에 대해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16일까지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포스코미술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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