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GIST, 청각장애인도 음악·춤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시연 성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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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융합기술학제학부 소속 '팀 지스트'가 11월 한 달간 청각장애인의 음악 경험을 위한 리빙랩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팀 지스트 연구팀은 청각장애인 비영리 컨퍼런스 및 청각장애인 복지관에서 청각장애인의 음악 향유를 지원하는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연구 성과물에 대한 실증 서비스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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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융합기술학제학부 소속 '팀 지스트'가 11월 한 달간 청각장애인의 음악 경험을 위한 리빙랩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팀 지스트 연구팀은 청각장애인 비영리 컨퍼런스 및 청각장애인 복지관에서 청각장애인의 음악 향유를 지원하는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연구 성과물에 대한 실증 서비스를 실시했다. 수어 노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소리를 보고 만지고 느끼고 만들어보는 음악 도구인 '멀티모달 신디사이저', 음악보다 시각적 효과를 강조한 '멀티미디어 햅틱 디자인 도구', 다양한 소리 캐릭터와 함께하는 음악 교육 및 악기 연주 프로그램 '비즈-스테이지', 수어 댄스를 생성하는 'AI수어댄서', 시·촉각을 활용한 댄스게임 '댄스 위드 저스트댄스' 등이다. 팀 지스트는 지난 11월 4일 비영리 컨퍼런스 '2023 소통이 흐르는 밤'에 참가해 120명의 시민 앞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연구 성과물을 공개했다. 이어 11월 6일부터 약 2주간 시립 서대문 농아인 복지관, 11월 18일부터 약 1주간 복지관 내 청각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리빙랩 운영을 통해 5개의 성과물에 대한 실증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임성훈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장소,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자율주행 할 수 있는 '깊이 추정 딥러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율주행에는 주위의 거리를 감지해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깊이 센싱 기술이 중요하다. 연구팀은 어떤 조건에서도 동일하게 주변 환경을 감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경망 구조와 깊이 센싱 문제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입력 영상 전체에 대한 집중적인 특징을 추출하고 특징만을 모아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을 갖춘 깊이센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IEEE 패턴분석과 기계지능'에 11월에 게재됐다.
[박건희 기자 wiss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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