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프로축구 구단주, 판정 불만에 심판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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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튀르키예 프로축구팀 구단주가 경기가 끝난 뒤 주심의 얼굴을 폭행했습니다.
튀르키예 아나톨루 통신 등에 따르면 한국시각 12일 새벽 치러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15라운드 경기가 끝난 이후 파루크 코카 앙카라귀쥐 구단주가 경기장에 난입해 주심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습니다.
코카 구단주는 앙카라귀쥐가 승기를 잡았던 경기가 1대 1 무승부로 마무리되자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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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튀르키예 프로축구팀 구단주가 경기가 끝난 뒤 주심의 얼굴을 폭행했습니다.
튀르키예 아나톨루 통신 등에 따르면 한국시각 12일 새벽 치러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15라운드 경기가 끝난 이후 파루크 코카 앙카라귀쥐 구단주가 경기장에 난입해 주심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습니다.
코카 구단주는 앙카라귀쥐가 승기를 잡았던 경기가 1대 1 무승부로 마무리되자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경기장에 몰려나온 앙카라귀쥐의 팬들도 쓰러진 주심을 함께 폭행하면서 이를 말리려는 선수와 축구팀 관계자들이 얽혀 큰 혼란이 이어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건 직후 튀르키예축구협회는 곧바로 임시회의를 열어 모든 리그 경기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알리 예를리카야 튀르키예 내무장관도 폭력사태 후 실신한 코카 회장이 경찰 감시하에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치료가 끝나면 구속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심판을 향한 공격을 비난한다"며 "스포츠는 폭력과 병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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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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