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흉기 꺼낸 50대 현행범 체포…"돈 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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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빌려달라며 약국에서 흉기를 꺼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50대 남성 이 모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어제(11일) 저녁 6시쯤 서울 금천구의 한 약국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돈을 빌려달라"며 약사를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장애를 앓고 있고, 2000년부터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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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빌려달라며 약국에서 흉기를 꺼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50대 남성 이 모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어제(11일) 저녁 6시쯤 서울 금천구의 한 약국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돈을 빌려달라"며 약사를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장애를 앓고 있고, 2000년부터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석방했다며 불구속 상태에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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