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소중립 인센티브 12억 지급…온실가스 9만9천t 감축

손상원 2023. 12. 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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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최근 1년간 에너지 사용이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한 10만8천여명에게 탄소중립 포인트 인센티브 12억2천만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가스를 절약하고 포인트를 받는 에너지 부문과 주행거리 감축으로 보상받는 자동차 부문으로 나뉜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올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 실적을 분석해 1천643명에게 1억1천600만원을 최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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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최근 1년간 에너지 사용이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한 10만8천여명에게 탄소중립 포인트 인센티브 12억2천만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급된 인센티브는 온실가스 감축량 9만9천110t에 해당하는 것으로 30년산 소나무 1천502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가스를 절약하고 포인트를 받는 에너지 부문과 주행거리 감축으로 보상받는 자동차 부문으로 나뉜다.

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6개월간 인센티브 5억9천800만원을 5만367가구에 지난 6월 지급했으며 올해 상반기 감축분 5억200만원을 5만6천21가구에 지급하고 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올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 실적을 분석해 1천643명에게 1억1천600만원을 최근 지급했다.

에너지 부문 가입은 누리집(http://www.cpoint.or.kr) 또는 가까운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동차 부문 신규 가입은 매년 2~4월에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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