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매출 내년 반등…2025년 최대"

이인준 기자 2023. 12. 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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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이 내년부터 반등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2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올해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전년보다 6% 감소한 1000억달러를 기록한 뒤 2024년 1053억달러, 2025년 1240억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올해 3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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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이 내년부터 반등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2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올해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전년보다 6% 감소한 1000억달러를 기록한 뒤 2024년 1053억달러, 2025년 1240억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1240억달러는 지난 2022년 1074억달러 이후 역대 최고다.

아짓 마노차 SEMI CEO는 "사이클을 타는 반도체 시장 특성 상 올해는 장비 시장이 위축됐지만 내년부터는 추세가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 대만, 우리나라가 반도체 장비 투자 톱3 국가로 꼽혔다.

중국의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올해 3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장비 매출액은 감소한 후 내년에 반등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중국은 2023년에 막대한 투자가 진행된 후 2024년에 완만한 감소세가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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