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라이드, "'기사수첩' 앱으로 법인택시 경영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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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 업계가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한 가운데 운수사업 플랫폼 개발 업체가 택시회사를 인수,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매출액을 250% 이상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운수사업 플랫폼 개발 업체 스마트라이드(대표 이우영)는 지난 4월 인수한 HC택시(서울 광진구 소재)에 '기사수첩' 앱(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운수 관리 솔루션을 적용해 HC택시의 매출을 250% 이상 늘렸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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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 업계가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한 가운데 운수사업 플랫폼 개발 업체가 택시회사를 인수,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매출액을 250% 이상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운수사업 플랫폼 개발 업체 스마트라이드(대표 이우영)는 지난 4월 인수한 HC택시(서울 광진구 소재)에 '기사수첩' 앱(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운수 관리 솔루션을 적용해 HC택시의 매출을 250% 이상 늘렸다고 12일 밝혔다.
'기사수첩'은 차량 배차 및 정비 등 운행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기사 운행수입금 자동 연동으로 마감 업무 등 기존 업무를 간소화해 기사들이 영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기사수첩과 차량 관제 시스템을 통합한 스마트 운수 관리 솔루션으로 운행 분석 및 안전 운전 관리 지표 등을 자동화한 것이다.
스마트라이드 관계자는 "HC택시에 해당 솔루션을 적용 후 소속 기사 대부분이 편리하다는 의견"이라며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어 운행수입금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점 때문에 신규 채용이 늘어나면서 올 11월 마감 매출액은 지난 4월 대비 25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라이드는 개인기사도 운행수입금을 간편히 조회할 수 있도록 개인택시용 기사수첩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에는 기사들이 일별 운행수입금을 따로 기재하고, 결제 플랫폼에서 별도 조회한 수입금 내역과 매월 일일이 비교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이와 달리 기사수첩은 간편히 운행수입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우영 스마트라이드 대표는 "기사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 신규 기사가 유입되는 경영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승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택시 업계의 운영 구조 혁신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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