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HL디앤아이한라 '층간소음 인정바닥구조' 신규 지정

이소은 기자 2023. 12. 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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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HL디앤아이한라, 메타이노텍과 함께 3개 타입의 '층간소음 인정바닥구조'를 신규 지정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3사가 공동 개발한 이번 층간소음 인정바닥구조는 고성능완충재와 몰탈구조의 최적화를 통해 바닥구조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3사는 지난해 층간소음 인정바닥구조 공동개발협약을 맺고 지난 8월 1차적인 성과로 업계최초 경량 3급, 중량 3급의 차단성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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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성능인정 받은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이 HL디앤아이한라, 메타이노텍과 함께 3개 타입의 '층간소음 인정바닥구조'를 신규 지정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3사가 공동 개발한 이번 층간소음 인정바닥구조는 고성능완충재와 몰탈구조의 최적화를 통해 바닥구조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바닥의 두께를 유지하며 대량 시공이 가능하다.

3가지의 구조로 개발돼 공사 기간·공사비·열효율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요구에 맞춰 반영할 수 있다. 3가지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인 경량 1급, 중량 3급의 차단성능을 인정 받았다.

3사는 지난해 층간소음 인정바닥구조 공동개발협약을 맺고 지난 8월 1차적인 성과로 업계최초 경량 3급, 중량 3급의 차단성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두산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주택수주의 특화된 기술로 부각시키고 향후 신규 건설기술 분야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오삼규 두산건설 상무는 "장기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성공적인 결과물을 도출한 만큼 향후 주택 수주 기여와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우 HL디앤아이한라 상무도 "층간소음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업계가 힘을 모아 기술개발을 진행하여 최고의 성과를 거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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