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위키드' 공연 전 임신… 관계자 "중고딩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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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임신 중 들었던 폭언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데뷔 29년 차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절친' 남경주, 최정원, 차지연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연 "2016년 초에 임신했다. 임신 7개월이 넘어서까지 공연했다"고 말했다.
차지연은 뮤지컬 관계자에게 임신 사실을 알린 뒤 이 관계자의 반응에 서러웠던 기억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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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데뷔 29년 차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절친' 남경주, 최정원, 차지연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연 "2016년 초에 임신했다. 임신 7개월이 넘어서까지 공연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남경주가 "배가 많이 안 나왔냐"고 묻자 차지연은 "많이 나왔다. 압박스타킹 신고 했다"고 했다.
차지연은 뮤지컬 관계자에게 임신 사실을 알린 뒤 이 관계자의 반응에 서러웠던 기억을 언급했다. "관계자에게 임신 사실을 공유했다. 보통 '축하한다'라는 말이라도 먼저 해주면 좋았을 텐데 저에게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냐'고 하더라. 그 말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절대 피해 안주고 임신부 티 안내고 할 테니 걱정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차지연은 "그런데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잠도 오고 눈물이 많이 나지 않나. 연습실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흐르더라. 아이를 가졌다는 티를 내기 싫어서 더 뛰어다녔다. 자궁 수축이 엄청 많이 일어났다. 무대 뒤에서 '엄마가 미안하다'며 혼자 울었다"고 했다. 이어 "공연 끝날 때까지 아무한테도 말 안 했다. 피해 주면 안 된다는 것 때문에 진짜 외롭게 했다. 그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아들이 잘 버텨줬기 문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차지연은 지난 2015년 4세 연하 뮤지컬 배우 윤은채와 결혼했고, 결혼 1년 만인 2016년 11월29일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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