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정로환' 등 14개품목 베트남 수출…"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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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은 12일 베트남 동남제약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신규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의 일반의약품인 건위정장제 '정로환 에프' 및 바르는 소염진통제 '록소앤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S-BIO' 5종 등 총 14개 제품을 베트남에 수출한다.
동성제약과 계약을 맺은 동남제약은 1905년 설립된 베트남 제약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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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동성제약은 12일 베트남 동남제약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신규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총 712만 달러(약 93억8379만원)다. 동성제약의 일반의약품인 건위정장제 '정로환 에프' 및 바르는 소염진통제 '록소앤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S-BIO' 5종 등 총 14개 제품을 베트남에 수출한다. 해당 계약을 통해 베트남 전국 약국에 제품을 론칭한다.
동성제약과 계약을 맺은 동남제약은 1905년 설립된 베트남 제약회사다. 계약을 맺은 제품의 베트남 당국 허가를 진행하며 수입 및 유통 판매를 맡는다.
동시에 베트남 내 의약품 이커머스 기업인 바이메드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3만5000개 이상의 베트남 약국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바이메드는 의약품 유통 B2B 플랫폼이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나원균 실장은 "베트남 시장에서의 매출 신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남제약 Le Thi Giau(레 티 저우) 회장은 "동성제약 제품은 경쟁력이 있어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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